때문에 지역 내 선행 단지의 높은 청약 경쟁률과 조기 완판은 종종 후속 단지 분양 성공의 초석이 되곤 한다.
우선 자이(Xi) 아파트만의 자랑인 자이안센터에는 안산지역 최초로 단지 내 실내 체육관이 들어선다.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은 지난 1월 11일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발주를 마친 데 이어, 2월 13일 주식회사 한국종합기술이 사업을 수주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업계에서는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이 안산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안산은 지난해 초대형 단지의 분양 성공으로 이미 부동산 시장의 잠재력을 입증받았던 곳이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약 1조3887억 원의 생산유발, 1997억 원의 소득유발, 5270억 원의 부가가치, 1만 3054명의 고용유발 등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동 D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신안산선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등 대형 개발호재가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안산 부동산 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면서 “이런 분위기는 분양시장으로 이어져 그랑시티자이 분양 성공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2차 단지는 아파트 2872가구와 오피스텔 498실로 이뤄져 있다.
주택 수요자들이 한 지역에서 아파트를 고 가 를 때 투자가치를 판단하는 가늠자 중 하나가 바로 분양 성적표다.
이곳에서는 입주민을 위한 체육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역 경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GS건설의 의지도 담겨있다.
안정적인 주거서비스 관리를 위해 GS건설의 입주전문 자회사인 이지빌을 통해 단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안산에서 영업 중인 F&B·교육·의료·뷰티 등 소상공인과의 제휴를 통해 입주자에게 다양한 할인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부동산 등 안산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불러올 전망이다.
신안산선 등 대형 개발호재가 많은 경기도 안산에 대형 브랜드 아파트인 그랑시티자이 2차가 5월 나온다.
여기에다 단기간에 계약까지 모두 완료했다면 투자가치가 수요자의 확신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뜻한다.
GS건설이 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분양 그랑시티자이 1차가 1순위에서만 3만1768명의 청약자를 모으면서다.
━ 안산 첫 단지 내 실내체육관 안산시 본오동 일대 45만여㎡ 부지에 들어서는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안산시 사동 90블록 인근에 위치한 안산갈대습지공원과 비봉습지공원까지 합칠 경우 순천만정원(약 111만㎡)을 넘어서는 132만㎡ 규모의 국내 최대 정원·에코벨트가 된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7653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2단계에 해당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그랑시티자이 1차를 분양할 때 큰 인기를 얻었던 입주민 전용 실내 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 입주민 전용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게스트룸, 맘스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의 가장 큰 특징은 1차에서 검증된 안정성에다 상품과 커뮤니티시설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점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에 3370가구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안산에서 서울까지 가는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할 경우 안산 중앙역에서 사당역까지 약 50분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안산∼서울 간 이동시간이 대략 20분 정도 단축되는 셈이다.
입주민을 위한 주거 서비스의 경우 1차보다 향상된다.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탄탄대로를 걸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경기도에 따르면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의 전체 사업비는 약 560억원으로 2018년 기본·실시계획을 완료하고 2018년 하반기 착공, 2021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안산의 대표적인 개발호재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내년 착공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용 68~95㎡의 테라스하우스 118가구와 125·140㎡ 펜트하우스 12가가구도 들어선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서남부의 대표 부도심인 여의도까지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도 안산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요인이다.
우선 안산 최초로 들어서는 실내체육관과 단지 내 수영장에 입주민을 위한 농구교실을 비롯해 수영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업체와의 폭 넓은 제휴를 통해 입주자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고객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경기도는 세계정원 경기가든이 완공되면 연간 5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그랑시티자이 2차에는 서울 강남권 등 고급 아파트에서만 한정적으로 도입한 바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204동 44층)를 안산 최초로 조성할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시흥-광명 등을 거쳐 서울 금천구와 여의도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3.6㎞의 복선전철 노선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고 가 잔신도시 90블록에는 어린이집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블록 안에 계획돼 있다.
이에 따른 주변의 인프라 확충 및 경제 유발효과 등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주택형별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178가구, 74㎡ 135가구, 84㎡ 1873가구, 101㎡ 466가구, 115㎡ 90가구다.
사진은 그랑시티자이 2차 조감도.\" src=\"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4/13/htm_2017041392836585531.jpg\"/>
신안산선과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계획) 등의 대형 개발호재가 속속 가시화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그랑시티자이 2차 입주민 자녀들은 걸어서 학교를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스톱 교육특구에 따른 차별화된 교육환경도 그랑시티자이 2차만의 장점이다.
특히 높은 청약 경쟁률은 아파트의 입지, 상품 등의 투자가치를 시장에서 검증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구 70만여 명의 탄탄한 실수요 기반을 갖춘데다 청약 조정 대상지역에도 포함되지 않아 투자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앞서 그랑시티자이 1차의 5일 완판 신화에 이어 선보이는 2차는 7653가구 복합도시 개발의 완성작으로 시화호 호수와 공원 등 다양한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한 단지배치에 안산에서도 처음 만나는 초고층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까지 적용해 그랑시티자이 1차에서 낙첨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최근에는 신안산선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까지 가시화되고 있어 안산 지역 내 수요자는 물론 광역권 수요자의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업체 입장에서는 7653가구(약 3만여 명)의 미니신도시인 그랑시티자이와의 제휴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랑시티자이와의 협력을 반기는 분위기다.
대형 주택형이 희소하고 중대형 선호도가 높은 안산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1차보다 중대형 비중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최고 가 100.7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5일만 4000여 가구 분양을 마무리 지어 화제가 됐다.
지난해 10월 분양 성공 신화를 쓴 1차 단지에 이은 후속작이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또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다.
사진은 그랑시티자이 2차 조감도.그랑시티자이 2차 2017년 예산 2조8849억원으로 매머드 재정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도 안산시. 부동산 시장에서도 수도권 대장주 등극을 노리고 가 있다.
안산은 지난해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흥행 바람을 일으켰다.
지난해 5일만에 계약 완료라는 성공 신화를 쓴 그랑시티자이 1차의 후속작으로 1차보다 업그레이드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랑시티자이 1차의 후속작으로 조만간 선보일 2차 물량에 수요자의 관심이 몰리고 가 있는 배경이다.
이는 앞선 순천만 국가정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실제로 입증됐다.
또 안산에서는 처음으로 사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체육관도 조성된다.
GS건설은 오는 5월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일대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주택형별로 27㎡ 198실, 54㎡ 22실, 59㎡T과 84㎡T실의 테라스가 적용된 주거용 오피스텔 278실로 구성돼 있다.
━ 1차 최고 경쟁률 100대 1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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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일만에 계약 완료라는 성공 신화를 쓴 그랑시티자이 1차의 후속작으로 1차보다 업그레이드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
향후 전망도 밝다.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점도 그랑시티자이 2차의 또 다른 매력으로 꼽힌다.